‘해피투게더3’ 한동근이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너의 목소리만 듣고 싶어’ 특집으로 김경호, 이세준, 휘성, 한동근이 등장했다.
가창력 종결자 중 한 명으로 나선 한동근은 ‘한동근의 예능 도전기’ 같은 활약을 펼쳤다. 2년 전 발매한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역주행 기적을 써낸 한동근은 음원차트 첫 수익으로 부모님 건강검진을 해드리겠다고 전했다.
부모님에 대한 효심을 드러낸 한동근은 휘성과 김경호 모창으로 폭풍 가창력을 선보였다. 특히 노래 이야기만 나오면 주크박스를 틀어놓은 듯 폭풍 가창력으로 깨알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특히 ‘제목학원 : 백문이 불여일짤’ 코너에서는 순수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짤을 보고 단 한개의 정답도 맞추지 못하고 ‘프로 불통러’로 등극했다. 1차원의 벽을 넘지 못한 그는 방송 끝까지 웃음을 책임지며 ‘예능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출처=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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