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연천 부대는 장병 10여 명을 비무장지대에 투입되어 수색작전을 수행했다.
폭발한 수류탄은 양 일병에게 지급된 것으로, 군은 일단 양 일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했다.
연천 수류탄 폭발로 숨진 양 일병에게서는 심경이 담긴 메모지 한 장이 발견됐으며 메모에는 ‘부대와 상관없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지난 5월 입대해 6월 20일 소속 부대에 배치받은 양 일병은 군에서 관리하는 관심병사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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