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일본에서 만화로 연재되기 시작해 ‘누계 발행 3,000만부’라는 기록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데스노트’는 2006년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 ‘데스노트’로 많은 이들을 열광케 했다.
이후 10년 만에 네 번째 시리즈로 돌아오는 ‘데스노트 2016’(가제)이 지난 10월 20일 개최된 일본 프리미어를 통해 여전히 뜨거운 시리즈의 위력을 드러내 시선을 모으고 있다. 10월 26일 현지 개봉에 앞서 진행된 이번 일본 프리미어는 일본 최고의 돔 구장인 도쿄 돔 시티 홀에서 진행,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시리즈의 귀환을 애타게 기다려 왔는지 증명했다.
이번 영화는 사이버테러가 빈번한 고도 정보화 사회가 된 2016년을 무대로, ‘인간계에 존재하는 데스노트는 6권’ 이라는 새로운 룰이 적용된다. 데스노트를 둘러싸고 다양한 세력들이 치열한 싸움을 벌이며 원작 만화와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오리지널 스토리로 눈길을 끈다.
배우들은 많은 관객들 앞에서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보여줬다. ‘L’을 숭배하는 천재 사이버 테러리스트 ‘유키’ 역의 스다 마사키는 “영상미, CG, 영화 자체의 색상 모든 게 아주 멋있다”고 말하며 신뢰를 보냈다.
데스노트 대책 본부 특별팀 수사관 ‘미시마’ 역의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충격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새로운 룰이 적용된 데스노트의 세계에서 펼쳐질 흥미진진하고 치열한 대결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켰다.
한편 일본 현지 프리미어를 통해 과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낸 ‘데스노트 2016’(가제)은 2017년 상반기 한국 개봉예정이다.
/최상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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