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싱글은 박준면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및 피아노 연주를 맡은 곡으로, tvN 예능 프로그램 ‘노래의 탄생’을 통해 먼저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박준면은 “늦은 밤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지만 다음날 또 일찍 나와야 하는 부담감 속에서 느낀 피곤함을 노래한 곡”이라며 “이 곡을 듣는 모든 분들이 숙면을 취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날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된다. 단편 영화 ‘초능력자’로 대구단편영화제 대상과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권만기 감독이 연출을 맡고,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여우신인상을 수상한 배우 박지연이 출연했다. 박준면의 첫 정규 앨범 ‘아무도 없는 방’에 참여했던 고경천 프로듀서가 뮤직비디오에 특별출연했다.
한편, 박준면은 오는 11월 2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벨로주에서 싱글 발표를 기념해 2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박준면 이날 무대에서 ‘집으로’를 처음으로 라이브로 선보이고 뮤직비디오도 현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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