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동근이 얼굴에 시술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너의 목소리만 듣고 싶어’ 특집으로 꾸며져 김경호, 이세준, 휘성, 한동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동근은 무대 위에서의 모습과 다른 어리버리한 매력으로 웃음폭탄을 날렸다.
먼저 이날 휘성은 그동안 “턱 깎았네” “쌍꺼풀 수술했네” 등의 오해를 많이 들었다며 “턱은 보톡스를 맞은 것이고 쌍꺼풀은 자연적으로 생긴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휘성은 자신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한동근에게 보톡스 시술을 추천했다. 휘성은 한동근의 미간과 콧대를 만진 뒤 “너 맞았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한동근은 “어떻게 아셨어요”라며 얼떨결에 시술을 고백해 폭소케 했다.
한동근은 “저는 제가 못생긴 걸 TV를 통해서 보고 있다. 달걀 주사라고 볼살들을 녹여주는 주사를 얼굴에 한 50방 맞았다”며 깨알 같은 시술을 고백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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