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최순실 씨를 직접 소환해 조사할 뜻을 밝혔다.
검찰이 최순실 씨의 변호인을 상대로 해외 체류 중인 최 씨에 대한 소환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현웅 법무장관에게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은 “최 씨 측에 출두하라는 이야기가 전달되고 있나”라고 최 씨의 소환조사 계획을 질문했다.
이에 김현웅 법무장관은 “네”라고 대답했고 소환 통보와 관련해 재차 이어진 질의에 대해서도 “검찰이 적절한 조치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대답해 검찰이 현재 최순실 씨의 조사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검찰은 현재 최순실 씨의 변호인을 통해 소환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져 최순실 씨의 귀국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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