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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목욕탕 등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실시

서울 서초구는 11월 한 달 동안 관내 숙박(74개)·목욕(69개)·세탁업소(252개)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평가반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준수사항 10개 항목과 권장사항 16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숙박업소는 영업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소독실시 여부, 목욕업소는 청결 상태와 정기수질, 세탁업소는 세탁기기 관리 상태 등을 살핀다.

김정시 서초구 위생과장은 “90점 이상인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관리 대상업소는 백색등급 나눈다”며 “평과 결과는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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