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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나무 가지치기 후 저소득층 난방 연료로 지원

서울 노원구는 다음달부터 ‘큰나무 가지치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관내 248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임대아파트 단지, 소형 단지, 노후 단지 등 우선순위를 정해 내년 4월까지 전지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 단지는 전지작업 비용의 절반만 부담하면 된다.

가지치기한 전지목 등은 구에서 운영하는 펠릿 센터로 보내 가공한 후 청정연료인 목재 펠릿으로 재활용된다. 펠릿 연료를 펠릿 보일러가 설치된 저소득 가구에 1포(20㎏)당 4,000원(수급자 기준)에 배달료 없이 지급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가구와 동 주민센터에 2,521포의 펠릿을 지원했다. 목재 펠릿은 열효율이 높고 경유와 비교해 최대 75%의 난방비 절약 효과가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일반 땔감에 비해 12분의1에 불과한 친환경 연료이기도 하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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