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서하준이 진세연의 정체를 알았다.
30일 방송된 MBC ‘옥중화’에서는 명종(서하준 분)이 윤태원(고수 분)을 통해 옥녀(진세연 분)의 신분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태원은 명종을 찾아와 “소신 그간 전하께 말씀드리지 못한 게 있다. 옥녀의 신분에 대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태원은 “옥녀의 어미가 동궁전 나인임을 아신다 들었다. 옥녀의 어미는 중종대왕께 승은을 입었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윤태원은 “전하, 옥녀는 전하의 오누이이자 이 나라의 옹주마마”라며 문정황후(김미숙 분)에게서 옥녀를 구해달라고 애원했다.
옥녀의 정체를 알게 된 명종은 “그 말이 사실이냐”고 물으며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옥중화’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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