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이준기가 이지은을 떠나보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광종(이준기 분)이 해수(이지은 분)를 떠나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욱(강하늘 분)은 광종을 찾아가 “형님을 만나기전, 내 사람이었다”며 해수가 자신과 혼인을 약속했던 사이임을 밝혔다.
이에 분노한 광종은 해수에게 “네가 왜 그토록 욱이를 신경썼는지 알았다”며 “네가 오래 하고 있던 팔찌, 게다가 혼인하려고 했던 게, 네가 은애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욱이냐”고 물었고 해수는 “네”라고 대답했다.
광종은 “네 맘 속엔 어제나 욱이 뿐이었어”라며 눈물을 보였고 해수의 손길도 뿌리쳤다.
결국 광종은 “오늘 이후로 짐은 다신 널 보지 않는다”고 이별을 선언했다.
[사진=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