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G-FAIR 충칭&난닝’은 한중 FTA를 기회로 경기도가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에 중국 신흥시장 선점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생활소비재와 미용용품, 유아용품, 전기전자제품 등 도내 중소기업 25개사가 참가했다.
애완용 원목가구 제조기업인 하나산(주)는 충칭에서 중국 내 애완동물용품 온라인 판매 3위 업체인 E사와 20만달러 초기 계약상담을 추진했으며, 오는 12월 바이어가 한국에 방문해 생산공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하나산은 앞으로 연간 200만달러의 거래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름·탄력개선용 미용기기 제조업체인 토브메오드는 충칭 시내 피부미용샵 30개를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 A사에 제품 공급을 요청받고, 앞으로 25만달러 수출상담이 기대된다.
조미김 제조업체 (주)해우촌은 난닝에서 광시좡족자치구(광서성) 인터넷 쇼핑몰 및 TV홈쇼핑 업체 A사와 조미김 수출에 대해 15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벌였다./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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