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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정시 길라잡이] 숭실대학교

가·나·다군 수능 95%·학생부 5% 반영

[2016정시특집-숭실대학교]
숭실대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총 1,235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가·나·다 군에 모집단위를 모두 분산해 선발한다. /사진제공=숭실대
[2016정시특집-숭실대학교]
이상은 입학처장

숭실대학교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총 1,235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의 두드러진 특징은 가·나·다 군별 모집단위 분산 선발과 교차지원 허용 모집단위 확대, 자연계열Ⅱ 가산점 확대, 예술창작학부 전형방법 변경 등이다.

지난해에는 일반전형에서 가군에서 인문계열, 다군에서 자연계열 모집단위를 선발했던 숭실대는 올해는 일반전형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가군 438명, 나군 236명, 다군 449명 등 총 1,123명을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해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 군별 모두 수능 95%와 학생부 5%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 탐구과목 2과목을 반영하고, 자연계열1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와 건축학부 등 지난해 교차지원이 가능했던 7개 학과에 더해 올해는 전자정보공학부까지 교차 지원이 가능해지며 인문계열 수험생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정시에서 수능 성적 반영 비율은 인문계열은 국어B 35%, 수학A 15%, 영어 35%, 탐구과목 15%를 반영하고, 경상계열은 국어B 15%, 수학A 35%, 영어 35%, 탐구(사탐/과탐) 1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1은 국어A 15%, 수학B 35%, 영어 25%, 과탐 25%를 반영한다.



정시 원서접수는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며, 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발표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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