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이달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9블록에서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총 968가구로 목감지구 내 민간분양 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만 지어져 타입별 가구 수는 △84㎡A 873가구 △84㎡B 95가구다.
이 단지는 시흥 목감지구 내 마지막 민영 분양 물량으로 입주시기에 목감지구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안산선이 계획(목감역 등)돼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이동이 편리하다. 2017년에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안양~성남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고, 2018년에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선 개통도 앞두고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광명역세권’이 본격 개발되면서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5월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에 위치한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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