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는 “지금까지 박근혜 대통령이 저지른 죄보다 거짓말하고 진실을 은폐하려는 죄가 더 크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사태를 수습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또다시 놓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겸허하게 국민들 앞에 반성하면서 용서를 빌고, 민심을 수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박차고 있다”며 이번 개각 결정을 비판하는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가능하면 정치인으로서 정치의 장에서 정치적인 해법을 모색해보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이나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비상한 결단을 할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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