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때 데뷔해서 55년 동안 2,500여 곡의 노래음반으로 국민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하춘화는 노래 55년을 기념하고 오랜 세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감사의 무대이다.
하춘화는 40여 년간 우리 사회 어려운 곳곳에 약 200여 억원을 기부해 기부 천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 수익금 역시 노래를 통해 사회 봉사 활동을 계속해온 하춘화의 뜻에 따라 부산시 저소득층을 돕는 성금으로 기탁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하춘화의 수많은 히트곡(물새 한 마리) · (영암아리랑) (날 버린 남자) · (난생처음) · (호반에서 만난사람) · (연포아가씨) · (무죄) 등의 대표곡과 불멸의 명가요, 신세대 가요, 낭만의 POP,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노래와 탭댄스 등이 펼쳐진다.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하춘화만의 가창력과 카리스마적인 무대매너, 뛰어난 화술로 열창과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며 「하춘화 노래 55년」을 통해 한국 가요 80년사를 재조명하는 역사의 현장이 될 것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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