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2일 오후 1시 52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모습을 드러냈다.
안 전 수석은 대통령의 재단 기금 모금 지시를 대행했느냐, 최순실씨를 아느냐는 등의 질문에 “비통한 심정...잘못한 부분 책임지겠다”며 “검찰 조사에서 뭐든 사실대로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계속되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서 밝힐 것”이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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