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tvN 새월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연출 한상재 이하 막영애)는 2.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해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 시즌에서 기록한 역대 시청률 3.4%와 0.6% 포인트 차이로 성큼 다가섰다. 방송 2회 연속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배우 김현숙은 짠내와 코믹, 진지함을 오가는 흡입력 있는 연기로 시청률 견인의 일등공신 역할을 제대로 했다. 특히 망가짐도 불사하는 그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타이틀롤 ‘이영애’ 역할을 10년째 맡아 한층 결이 풍성해진 연기력을 선보이며 방송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게 매력을 발산했다.
매장면 디테일한 표정 연기와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막돼먹은 영애씨’ 2회에서는 영애(김현숙 분)와 승준(이승준 분)의 비밀 연애하는 모습이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가족들과 동료들의 눈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연애하는 두 사람의 달달한 데이트 모습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tvn 새월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는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오늘밤 11시 3부가 방송된다.
/지수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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