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불임 진단에 오열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이화신(조정석 분)이 혼자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눈이 내리자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눈사람을 만들어주며 다시 청혼했고 표나리도 청혼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화신은 병원 의사에게서 “오늘은 꼭 혼자 오라”는 연락을 받았고 긴장한 모습으로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 의사는 “좀 더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불임 가능성이 높다. 남성 호르몬 수치가 정상보다 많이 낮아졌다”고 밝혀 이화신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이화신은 “왜요? 유방암도 모자라서 아이를 못 갖는다니. 저 남자로 끝이냐. 결혼하지 말라는 거냐”며 오열했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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