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먹거리X파일> 편에서는 ‘중국산 뿌리마늘’ 편을 방송한다.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중국에서 즐겨 먹는 마늘잎을 수확한 뒤 폐기물로 버려진다는 일명 ‘뿌리마늘’이 냉동마늘이나 다진 마늘로 가공되어 수입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제보를 받았다.
제보자는 “뿌리마늘은 한 달 정도를 물속에서 수경재배하기 때문에 영양소가 거의 빠져나가고 부패된상태며, 맛도 영양가도 없는 쓰레기 마늘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8월, <먹거리X파일>의 ‘중국산 냉동마늘의 비밀’ 편에서도 이 ‘뿌리마늘’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곳에서 들을 수 있었지만 실체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에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중국을 찾았다. 그곳에서는 뿌리마늘의 정체와 우리나라로 수출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일까?
그 결과는 6일 일요일 밤 9시 40분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 공개한다.
한편, 김진 기자가 진행하는 채널A <먹거리X파일>은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먹거리 검증 프로젝트. 매주 일요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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