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흑산면 남남서쪽 106㎞ 해역에서 6일 오전 6시 26분쯤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진을 확인한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피해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번 지진이 육지로부터 거리가 먼 해역에서 발생해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으로 인한 여진은 6일 오전 6시 기준 총 513회로 많은 지진에 지역 주민들이 다소 불안해 하고 있다.
[사진 = 기상청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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