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의 고난이 시작됐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마청자(이휘향 분)가 박신애(임수향 분)가 탈북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청자는 집 밖으로 나가는 박신애의 뒤를 밟아 박신애가 탈북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마청자는 박신애에게 “너 탈북자니? 북한에서 왔어? 그래놓고 우리를 다 속여?”라며 분노했고 박신애가 집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을 잠가버렸다.
이후 박신애는 남편 조희동(한주완 분)과 함께 집에 들어올 수 있었지만 고난은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마청자는 박신애를 이불 속에 집어넣고 구타하는가 하면 커텐 빨래와 이불 빨래를 시켰다.
특히 마청자는 박신애가 해온 이불 빨래에 커피를 쏟아 다시 빨래를 해오라고 시키며 분노를 표출했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