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 IC 북한강 인근의 도로에서 김 씨의 차량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차량은 7일 오전 한미약품 직원들이 인수해 갔다.
김 씨는 지난 1일 출근한다고 집을 나서 현재까지 소재 파악이 되지 않은 상황. 당일 김 씨의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씨 차량에서 특별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추가로 인력을 투입해 김 씨의 행방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미약품은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베링거잉겔하임 기술이전 계약 해지와 관련한 악재를 공시하는 과정에서 정보를 사전에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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