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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금당지구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
입력2016-11-08 09:00:52
수정
2016.11.08 17:37:26
광주=김선덕 기자
전남 순천시 금당지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순천시와 한전은 최근 ‘고압 송전탑 지중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왕지동 송촌아파트∼대주2차아파트∼해룡면 상삼리 구간 송전탑 9기, 가공선로 2.6㎞를 총 사업비 약 479억원을 투입해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분담금 240억원을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으로 갚기로 업무협약을 끌어내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지중화 사업은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과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2023년에 완공한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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