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포럼의 주요 아젠다는 최근 동북아를 둘러 싼 북핵 문제와 사드 갈등 등을 비롯한 미·중 간 및 미·일과 중러 간의 신냉전구조가 고착화 되는 안보 위기를 다뤘다.
또 21세기 글로벌 자본주의가 그 적폐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미국과 영국 등 서방 선진국들이 보호주의와 신고립주의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 글로벌 자본주의의 문제점 즉 경제 위기 문제가 집중 다뤄졌다.
인천대 동북아발전연구원에 사무국이 있는 포럼은 조지 소로스(George Soros)가 만든 신경제사고연구소(Institute for New Economic Thinking: INET), 인천대 동북아발전연구원·중국학술원을 비롯해 16개 국내외 기관과 학회 등이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외교부, 국제교류재단, 한-아세안 센터와 일본 원아시아재단 등 6개의 국제기구와 외국 기관이 후원한다.
포럼은 지식, 시간과 공간의 통섭과 융합이란 철학적 바탕에서 인문학에서 비즈니스, 사회과학·자연과학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모여 연구하고 토론한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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