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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폭발적 관심…조성해 “행동하는 주권자가 됩시다”

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폭발적 관심…조성해 “행동하는 주권자가 됩시다”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하는 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동영상이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대구 중구 2.28기념 중앙공앙에서 촬영된 해당 ‘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동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조회수 60만 건을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동영상 속에서 송현여자고등학교 2학년 조성해 양은 7분여 동안 원고를 보지 않은 채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당 동영상 속에서 조 양은 “약속했던 복지는 물거품이 되었고 국민들의 혈세는 복채처럼 쓰였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이런 현실을 보며 ‘이러려고 공부했나. 자괴감도 들고 괴로울 뿐’입니다”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패러디하기도 했다.



또한 조양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시위를 한다고 해서 나라가 순식간에 바뀌진 않지만 우리 자신 스스로는 변합니다. 집회에 참가하신 4000여명의 모든 분들과 저에게 용기를 주신 경북기계공고 학생분을 비롯한 발언자 분들, 그리고 아낌없는 호응을 주신 대구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는 11월 11일 금요일에 민중 총궐기 대구 본부에서 주최하는 제 2차 집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우리리 모두 행동하는 주권자가 됩시다”라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사진=조성해 양 페이스북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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