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10일 오전 10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원자력병원과 ‘호스피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연다.
이 협약을 계기로 노원구와 원자력병원은 호스피스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이용을 위한 홍보, 마을방문간호사·호스피스자원봉사자 활동을 통한 대상자 발견, 대상자 연계 및 의뢰 등의 업무분야에 대해 상호협력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호스피스 사업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사회의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적절한 자원 연계 및 지원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말기 암 환자들이 품위있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