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웨스트버지니아에서도 승리했다.
CNN방송은 이날 현재 트럼프가 웨스트 버지니아(선거인단 5명), 인디애나(11명), 켄터키(8명) 등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세 지역은 모두 공화당 지지 성향이 강한 주다.
반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가 확정된 곳은 현재까지 민주당 텃밭인 버몬트 한 곳 뿐이다.
이로써 트럼프는 초반 선거인단 24명을 확정했고, 클린턴은 3명을 확정했다.
[사진=MBN]
/이재아인턴기자 leejaea55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