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도 승리를 확신하면서 개표방송을 보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8일 오후 9시 45분(현지 시간, 한국 시간 오전 11시 45분)에 개표방송을 보러 선거캠프에 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트럼프 후보는 개표 초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 밀리면서 패색이 짙은 듯 했다. 그러나 서서히 당선 확률이 높아지기 시작해 오전 11시30분을 전후해 힐러리 후보를 앞섰다.
뉴욕타임스(NYT)는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대통령 후보 당선 가능성’에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을 95%가 넘는 것으로 예측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사진=트럼프 트위터 캡쳐. 뉴욕타임즈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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