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업체인 티브로드는 9일 이사회를 열고 강신웅(52·사진) 현 티캐스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강 신임 대표는 1991년 제일기획 뉴미디어사업부, 1995년 삼성영상사업단 등을 거쳐 2005년 태광그룹 ㈜티브로드 수원방송 사업본부장으로 티브로드에 합류한 뒤 주요 임원을 거쳤다. 지난 2010년부터는 티브로드 계열의 콘텐츠 제작사(PP)인 티캐스트의 대표로 일해왔다.
티브로드는 다음 달 중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해 강 신임 대표를 정식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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