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이자 전 야구선수인 강병규가 검찰의 조사를 받는 최순실씨의 휠체어 사진에 비난을 남겼다.
자신의 트위터에 강병규는 “구치소와 검찰청을 조사받으러 왔다 갔다 하는데 포승줄과 수갑을 안 채우는 것은 내가 아는 한 대한민국에서 최아줌마가 처음이다. 교도관들도 지시받고 황당했겠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강병규는 “최순실씨가 휠체어 탔다. 휠체어 타는 순간 그 아줌마는 구치소에서 자기 옷 빨래도 지 밥그릇 설거지도 안하게 되는 자격을 얻는다. 헉 뭐지? 휠체어 탄 모습 보니 고무신도 안 신고 구두인 것 같고 옷도 사복인 듯. 죄수복도 안 입었다. 구치소 법도 바꿨느냐”고 남겼다.
강병규는 최씨가 검찰 조사를 마친 뒤 호송버스로 향하던 중 휠체어를 탄 모습이 포착된 보도를 보고 제 생각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강병규 트위터]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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