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고등학교 운동장에 “박근혜 하야하라”라는 글씨가 새겨져 이목을 끌었다.
9일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의 페이스북에는 “전남여고 운동장입니다. 큼직한 글씨가 마음에 듭니다. ‘박근혜 하야하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단체 관계자는 “학생으로부터 전날인 8일 사진 제보를 받아 페이스북에 개제했다”고 경위를 밝혔다.
한편, 희망은 오는 12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에서 ‘청소년 시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약 2천명의 청소년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 = 희망 페이스북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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