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수험생의 정체는 배우 임호였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제 43대 가왕에 도전하는 8명의 치열한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수험생’과 ‘시험지’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세 번째 무대를 꾸몄다.
수험생은 가수 뺨치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선전했지만 시험지에 패해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수험생은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며’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가면 속 정체는 바로 배우 임호였다.
임호는 “숙종으로 데뷔를 해서 그런지 얌전할 것이다, 점잖을 것이다고 많이 생각한다. 사실 그렇지 않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호는 사극 속 임금 목소리로 “드디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아주 흡족했소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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