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변희봉 속이기에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박신애(임수향 분)가 주영애(이일화 분)의 반지로 김덕천(변희봉 분)을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신애는 주영애을 습격해 쓰러뜨린 뒤 주영애의 반지를 빼앗았다.
이어 박신애는 그 반지를 끼고 변희봉의 집을 찾았다.
이에 분노한 마청자(이휘향 분)은 “당장 나가”라고 박신애를 떠밀며 소리쳤다.
이에 박신애는 김덕천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잘못했습니다. 죽을 죄를 졌어요”라며 반지가 보이도록 두 손으로 눈물을 훔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결국 김덕천은 박신애의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발견하고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박신애는 “우리 할머니가 물려주신 반지다”고 거짓말을 했고 김덕천은 속아 넘어갔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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