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푸빈읍 냐미코뮌 마을을 찾아 집 짓기 집중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직원 27명으로 구성된 삼성물산 봉사단은 인도·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주택 신축에 힘을 보태는 한편 현지 초등학교 학생 560여명과 함께 비누 만들기, 연극을 통한 위생교육 등을 실시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2월부터 베트남 냐미코뮌 마을에서 주택 20세대를 신축하고 50세대를 개보수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람들의 삶에서 ‘집’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에 속하는지 알고 있다”며 “삼성물산은 앞으로도 글로벌 책임 기업으로 지역 사회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가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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