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는 14일 2016년도 사법시법에 본교 출신 10명이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11일 홈페이지에 최종합격자 10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학교별로는 서울대가 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려대가 14명, 연세대가 11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화여대는 10명으로 국내 대학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이화여대에서는 현재까지 671명이 사법시험에 최종합격했다. 지난 2013년도에는 사법시험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고 2014년도 사법시험 합격자가 총 12명으로 국내 사립대 5위(12명) 및 2015년도 사법시험 합격자 국내 대학 4위(13명)를 차지한 바 있다.
/정승희인턴기자 jsh04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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