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와 전지현이 인연을 맺었다.
16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담령(이민호 분)이 인어 심청(전지현 분)을 구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어 심청은 바닷가 바위에 꼬리가 끼였고 양씨(성동일 분)의 부하들에게 발견됐다.
양씨는 인어 심청을 집 연못에 가뒀고 새 현령으로 부임한 담령에게 자랑을 늘어놨다.
하지만 담령은 인어 심청에 첫 눈에 반했고 양씨의 비리를 덮어주는 조건으로 인어 심청을 놓아줄 것을 요청했다.
결국 담령은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심청을 바다에 다시 풀어주었다.
심청은 담령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손을 내밀었고 담령은 그 손을 꼭 잡았다.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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