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지하철이 고장으로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수능일인 17일 아침 출근시간, 트위터 등에는 서울 2호선 지하철 고장 불편 글이 이어졌다.
한 이용자는 “현재 강남 방향으로 가는 열차에 이상이 생겨서 서울대 입구에서 전부하차하여 사람이 굉장히 많다고 하네요 2호선 지하철 이용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라며 낙성대역 안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2호선 신호 정지되고 난리남” “지금 사당역 헬게이트다” “2호선 수능날 또 고장나냐. 지각하겠다” 등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게재됐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지하철이 5분 이상 지연되면 열차 지연 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지연증명서는 시민들이 열차 운행 지연으로 제 시간에 출석하지 못했음을 인증해주는 서류로 알려져 있다.
지연 증명서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ttp://www.seoulmetro.co.kr/main.action) ‘간편지연증명서’ 메뉴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지하철 노선도]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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