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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 레이스', 장동민, 뭘 해도 된다! '운빨 신' 접신한 사연은?

코미디TV 새 예능프로그램 ‘운빨 레이스’의 ‘동상’팀 장동민, 이상준이 첫 방송부터 기이한 능력을 발휘했다.

/사진=코미디TV <운빨 레이스> 영상 캡쳐




‘동상’팀의 장동민은 지난 제작발표회 당시, “내가 운이 좋기로 유명하다. ‘운빨 레이스’ 때문에 몇 년 만에 ‘운빨 신’을 다시 불렀다”며 자신의 운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이를 증명하듯 ‘동상’팀의 운은 첫 녹화부터 모든 일들에 있어 단연 최고였다고. 주사위를 굴리기 전에 목표지점을 정한 후 주사위를 굴리면 자신이 원하는 숫자가 그대로 나오는 놀라운 현상이 벌어지기 시작한 것. 이에 장동민은 파트너 이상준에게 “내가 뭐라고 했어? 우리가 무조건 1등이라고 했지?”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주사위를 굴려 같은 미션 장소인 오락실에 도착한 ‘특허(이특, 허경환)’팀과 ‘동상(장동민, 이상준)’팀은 몸풀기 연습게임으로 스트리트파이터 대결도 펼쳤다. 게임에 자신 있었던 ‘특허’팀은 자신만만하게 ‘동상’팀의 대결에 응했지만, 장동민의 스트리트파이터 실력에 꼬리를 내렸다. 결국 허경환은 “이 형한테 안 되겠네”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이처럼 ‘동상’팀의 상황은 시작부터 다른 팀들과 달라도 너무 달랐다. 미션을 깨기 위해 식사도 못하는 다른 팀들에 비해 ‘동상’팀은 돌아다니면서 길거리 음식을 먹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장동민의 행동에 불안한 파트너 이상준은 “우리가 무슨 프로그램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왜 이렇게 여유가 있냐”는 말을 내뱉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장동민과 이상준은 매 게임마다 서로 안 맞는 것 같으면서도 환상의 콤비를 자랑해 첫 방송에서 펼쳐질 이들의 호흡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연습게임부터 운빨이 따라줬던 ‘동상’팀의 운이 언제까지 계속 될 수 있을지 첫 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운빨 레이스’는 보드게임과 여행을 접목 시킨 프로그램으로 이상민, 김일중, 이특, 허경환, 장동민, 이상준이 2인 1조로 1박 2일간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게임.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새 예능프로그램 ‘운빨 레이스’는 오는 11월 17일(목) 저녁 8시에 코미디TV에서 첫 방송 됐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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