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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크루즈X인피니트 1년 전과 똑같은 포즈로 재현, “동 서양 미남이 한 자리에!?”

지난 7일(월)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 톰크루즈의역대급 내한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잭리처: 네버 고 백>이 한 장의 사진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을 가진 톰크루즈와 인피니트의 재회기념 사진이 공개 된 것.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번에 공개된 톰크루즈와 인피니트의 단체 사진은 <잭리처:네버 고 백>의 레드카펫 행사가 모두 끝난 후 진행되었다. 2015년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내한행사 이후 1년만에 재회한 반가움을 전하며 단체 사진촬영을 하기로 한 그들은 작년과 같은 장소이니만큼 특별하게 진행되기를 원했다. 바로 작년 함께 찍은 사진과 같은 포즈로 재현하기로 한 것이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예전 사진을 자세히 보며 위치와 손동작, 표정까지 그대로 재현해 웃음이 떠나가지 않는 현장이었다. 즐거운 현장의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역대급단체사진은 그렇게 탄생하였다.

기념 촬영이 끝난 후에도 두 팀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끝날 줄 몰랐다. 싸인 CD를 주며 “내년에도 다시 보자”는 인사를 건넨 인피니트 멤버들의 말에 톰크루즈 역시 “기다리고 있겠다”고 화답한 것이다. 또한 인피니트 멤버들은 개인 휴대폰으로 촬영한 셀카를 SNS에 공개하며 “with #TomCruise”(인피니트 엘), “일년만에 다시 만난~ 인연 #톰크루즈 #착한형님 #잘생김주의 #매너남”(인피니트 우현)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반가웠던 마음을 전했다.



tvN[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 22년만에 재회한 이영자를 다시 안아 들어 화제를 모았던 것에 이어,인피니트와도 특별한 단체사진을 남기며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친절한 톰 아저씨’의 면모를 과시한 톰크루즈. 그의 신작 영화<잭리처: 네버 고 백>은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의 잭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으로 오는 11월 3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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