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촛불집회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동하야지도’가 화제로 떠올랐다.
17일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대동하야지도’ 전국 촛불현황을 공개했다.
‘대동하야지도’에는 오는 19일 전국 촛불집회가 전국 어느 지역에서 열리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다.
‘대동하야지도’ 공개와 함께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전국의 집중 집회일정을 중심으로 취합했다. 서울은 내일(19일) 오후 6시에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한다”라며 “혹시 또 빠진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달라”고 밝혔다.
이에 ‘대동하야지도’에는 경남 합천, 충남 아산, 전남 완도, 경기 화성봉담, 경기도 오산, 충남 청양군, 전북 부안군, 경남 함안군 등의 촛불집회 일정이 추가로 업데이트됐다.
한편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19일 오후 6시부터 ‘박근혜 퇴진 4차 범국민행동’이 열린다.
또한 주말(18∼19일) 촛불집회는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 주요 도시는 물론 전남과, 경북, 충북, 강원의 군 단위 지역까지 전국 70여곳에서도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페이스북]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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