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일) 방송되는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신병 김보성과 일병이 된 허경환이 남다른 전우애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남자는 찰떡 개그 호흡을 자랑하며 시도 때도 없이 댄스퍼레이드를 펼쳤다는 후문. 심지어 허경환은 취침 전 김보성에게 숨겨놓았던 산삼을 나눠주는가 하면, 몸이 안 좋은 김보성에게 허리 마사지를 해주며 진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김보성은 이런 허경환에 대해 인터뷰 중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보성은 허경환과의 우정을 떠올리며 “허경환 일병이 몸이 아픈 나를 위해 산삼을 나누어주고, 자기 전 무릎으로 마사지를 해줬다”면서 “마사지 동작 하나하나에 진심이 느껴졌다”며 진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의리’ 외치는 것을 잊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 둘은 지난 회 첫 만남에서 ‘의리+권총 댄스’라는 콜라보레이션 댄스를 선보여 생활관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환상의 콤비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최강 커플의 탄생을 알린 허경환 일병과 김보성의 이병의 브로맨스는 20일(일) 저녁 6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상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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