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권할만한 소식이 하나 있다. 바로 2018학년도부터 달라지는 입시제도 때문이다. 알려진 사실대로 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부터는 영어시험이 상대평가에서 원점수에 의한 절대평가제로 전환되고, 수능 성적표에는 단지 등급만 표기된다. 절대평가로 인하여 원점수 90점 이상 즉, 1등급을 받는 수험생 수의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각 대학들은 영어의 반영 비중을 낮추는 기본 계획안을 발표하였다. 영어 과목의 영향력 감소는 반대로 국어와 수학 과목의 영향력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수능 시험에서 수학 고득점 획득은 상위권 대학으로 가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자연계열 학생은 수학 실력이 우수해야 논술 전형에서 합격을 기대할 수 있으며, 정시에서도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인문계열도 수학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수학에서 정답을 가려내지 못하거나 아는 문제를 틀리는 실수는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불러온다. 자신 있게 문제를 풀고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수학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학의 비중이 커지는 2018학년도 수능에 맞추어 양지메가스터디 기숙학원은 재수 정규반 시작 전에 수학 기본과정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수학집중반”이라는 타이틀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수학 실력이 약하거나 대학 휴학 등의 이유로 수학을 오랫동안 접하지 못한 수험생들에게 기본기를 다져주는 시의적절한 프로그램이라고 학원 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일주일에 24타임 이상의 수학 집중수업과 더불어 국어 8타임, 영어 5타임 수업을 4주 동안 진행하면서 기본실력을 확실히 잡아주겠다는 것이 학원 측의 목표라고 한다.
양지메가스터디 기숙학원은 또 남학생 여학생을 분리하여 학급을 편성을 한다고 한다. 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남학생전문, 여학생 전문 기숙학원은 있어도 남학생 여학생을 분리하여 학급을 편성하는 경우는 양지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이 국내 최초”라고 하는데, 같은 반 내 이성의 눈길이 부담스러운 수험생들에게는 충분히 환영할만한 소식이라 여겨진다.
그리고 4주 과정의 수학집중 수업을 종료한 후 2차 우선선발반 과정으로 연계한 후에는 국어. 수학, 영어 기본 수업 외에 Level UP 이라는 약점 보완 수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정규 수업과는 별도로 Level UP 수업을 통하여 국어 또는 수학 실력을 한 차원 더 발전시킬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양지메가스터디 재수 우선선발반 과정은 1차가 12월 11일부터 4주 과정으로, 2차는 2017년 1월 7일부터 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양지메가스터디 기숙학원 홈페이지 및 상담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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