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서영주는 지난 18일 광림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오!캐롤’의 프리뷰 공연에서 유머러스한 순정파 로맨티스트로 완벽 변신, 공연 내내 관객들과 호흡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얼마 전 종연한 뮤지컬 ‘스위니토드’의 강렬했던 악역 ‘터핀’과는 180도 다른 반전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서영주는 한 여자를 오랫동안 지켜보며 가슴앓이 하는 순정파 허비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완성했으며 무대 위 다른 배우들과도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특히 지난 ‘베르테르’에서 보여준 로맨틱한 면모를 십분 발휘하며 원조 로맨티스트의 귀환을 알렸다.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서영주는 “오랜만에 맡는 로맨틱한 역할이라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 첫 공연부터 많은 호응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뜨거운 환호 속에 첫 공연을 했으니 남은 공연 동안도 완벽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오!캐롤’과 허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영주가 출연하는 뮤지컬 ‘오! 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 팝들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결혼식 당일날 신랑에게 바람맞은 신부와 그녀의 친구가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러브스토리를 다룬다. 서영주를 비롯해 남경주, 서범석, 전수경, 김선경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11월 19일(토)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