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파파이스’가 박근혜 대통령이 ‘드라마 광’이라고 주장했다.
18일 오후 유튜브에 공개된 한겨례TV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김어준은 ‘박근혜 길라임 가명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김어준은 “10여 년 전 인터뷰 했을 당시부터 박 대통령은 드라마 광이었다”면서 “유명한 것이 오전 10시 전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후 8시 이후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와대 경비 지인에게 들은 얘기다. 자기(청와대 경비)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존경하기로 했다고 하더라”면서 “그 양반은 아침에 출근은 했다. 이 양반(박 대통령)은 출근을 안 한다. 또 8시 이후에 일정이 없다. 왜? 드라마 봐야 하거든”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박 대통령이 이란 방문 당시 히잡을 쓴 사진과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주연배우 송혜교 씨가 히잡을 쓴 사진을 동시에 공개하며 ‘드라마 광’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사진=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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