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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할랄인증원, 국내·외 6개 투자금융회사 대상으로 할랄세미나 개최!





한국할랄인증원에서는 2016년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한화투자증권, 하나UBS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포트코리아투자자문, 트러스톤자산운용 등 국내 및 해외 6개 금융 및 투자전문가가 참여한 할랄 세미나를 개최하여, 할랄시장에 대한 정보제공과 이슬람문화 및 할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할랄시장 거대한 기회의 창이라는 주제로 진행

한화투자증권에서 주관하고 한국할랄인증원에서 진행한 할랄세미나는 「할랄시장, 거대한 기회의 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 금융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진행되었다.

국내 및 해외 유수의 투자금융회사가 참석한 세미나를 통하여 참석자들은 할랄에 대한 이해와 이슬람시장에 대한 잠재성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집중적인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으며, 특히 할랄 인증을 통하여 이슬람시장의 진출 기회를 잡은 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강사로 나선 한국할랄인증원 진재남 원장은 친환경바닥재 및 인삼제품에 대한 사례를 통하여 할랄시장이 블루오션이며 새로운 기회의 창임을 강조하고,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과 관련기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 한국 상품에는 코리아할랄 로고가 당연하다

“사실 할랄에 대하여 막연히 알고 있었으며, 이슬람이란 우리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본 행사를 통하여 할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접하게 되었고, 한국 기업의 새로운 수출시장 확보라는 점에서 꼭 잡아야할 기회라고 판단됩니다.“

“또한, 해외에서 한국 상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로고를 붙여 수출하고 있다는 점에도 깜짝 놀랐습니다.



다행히 한국할랄인증원에서 글로벌 할랄 인증 업무를 개시했기 때문에 우리 상품에는 우리 코리아할랄 이라는 로고를 붙여 수출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판단됩니다.“

세미나에 참석했던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문위원의 말을 통하여 기존 식품 위주에서 이제는 다양한 분야로 할랄에 대한 이해가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할랄 팀장교육과정 제 3기 8명 교육 완료

한국할랄인증원에서는 지난 11월 10일에서 11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제 3기 할랄팀장교육」이 완료되었다.

신세계푸드, 삼양사, 새한농, 미성영어조합법인, 아라움, 한국인삼내츄럴 등 총 6개 업체에서 참여하여 할랄에 대한 인지부터 할랄 인증 프로세스, 글로벌 웹 마케팅, 할랄 무역, 할랄 및 기타 인증제도와의 연계성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교육을 완료하고, 최종 시험을 통하여 8명이 할랄팀장 자격을 획득하였다.

“국내에는 할랄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기업에서 할랄 관련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할랄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배출되어야 합니다. 물론 2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할랄에 대하여 완벽히 이해했다고 볼 수는 없으나, 현장에서 할랄 업무를 진행하며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학습으로 할랄전문가 과정까지 수료해야 합니다. 다행히 바람직한 것은 할랄교육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분야에서 할랄 전문가가 증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재남 원장은 한국할랄인증원에서는 앞으로도 할랄 관련 세미나와 할랄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한국할랄인증원에서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제 4기 할랄팀장교육이 실시될 예정으로 현재 교육생 접수를 진행 중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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