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젝스키스 이재진이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에서 이재진은 송지효를 안기 전에 “실례하겠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재진은 송지효를 가볍게 안았지만 봉을 넘으려 하자 갑자기 “잠시만”을 다급하게 외치며 송지효를 내려놓았다.
이에 다른 팀들은 “이거 뭐야 버린 거야”라며 야유를 했고 “말만 실례한다고 하면 뭐해”라며 “이건 탈락이다”라고 소리쳤다. 하하는 “진짜 실례를 하면 어떻게”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이재진은 송지효를 안고 다시 시도를 하자 젝스키스 멤버들은 옆에서 끊임없이 잔소리를 했다. 이에 유재석은 “너네들이 왜 다툼이 많았는지 알겠다”라고 전해 또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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