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이 같은 아이들을 위해 ‘겨울철 아동급식 지원대책’을 22일 마련했다.
구는 이달 30일까지 만18세 미만 수급자, 한부모가정은 물론 보호자 부재나 질병 또는 가출로 결식위기에 놓인 아동을 대상으로 급식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급식 지원대상으로 확정되면 해당 아동에게 꿈나무카드가 지급된다. 구내 120여 개 가맹음식점과 172개 편의점에서 해당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엄마 도시락’도 배달할 계획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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