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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힐링 멘토’ 프로그램 강연 나서

2011년부터 6년째 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위한 강연 기부

맥키스 컴퍼니 조웅래 회장인 대전 지족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맥키스 컴퍼니




사람과 사람사이를 잇는 대전·세종·충청지역 대표기업인 맥키스 컴퍼니가 진행하는 ‘힐링 멘토’ 프로그램이 올해 처음으로 22일 대전 지족고에서 진행됐다.

‘힐링 멘토’ 프로그램은 수험생활로 지친 고3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치유와 희망을 전하는 특별강연 프로그램이며 맥키스 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2011년부터 6년째 재능기부로 이어오고 있다.

조 회장의 강연이 끝나면 재미있고 유쾌한 클래식 공연이 이어져 풍성함을 더한다. 맥키스오페라의 뻔뻔(fun fun)한 클래식은 매년 계족산 숲속음악회와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로 지역에서는 이미 최고의 공연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6년 프로그램 첫날인 지족고 강연에서 조 회장은 400여명의 학생들에게 획일화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생각의 틀을 깨어 보라’고 주문했다. 이는 조 회장이 25년 동안 사업을 하면서 힘들때마다 극복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역발상의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남들과 똑같이 하지 말고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미쳐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조웅래 회장은 “요즘 시국이 어수선하여 학생들이 많이 혼란스러울 것”이라며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걸음씩 정진해 갔으면 좋겠다”고 강연소감을 밝혔다.

‘힐링 멘토’ 프로그램은 학교일정과 대학입시전형일정을 고려해 대전 지족고를 시작으로 향후 대전·세종·충청권 11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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