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대선 불출마 선언에 위로의 글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정청래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무성 연가’라는 제목의 글을 공개했다.
정 전 의원은 “그동안 박근혜 밑에서 고생도 많이했고 옥쇄파동 민심탐방 빨래까지 했는데 억울하겠지만 어쩌겠소 깜이 아닌데 그동안 많이 웃었소. 잘 가시요”라고 언급했다.
정 전 의원은 김무성 전 대표가 빨래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
김무성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의 뜻을 접고자 한다”며 헌정 질서의 복원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사진=정청래 트위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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