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명에는 삶과 죽음이 있듯 누구나 화려한 삶을 꿈꾸고 명을 다하면 후회 없는 죽음을 바란다. ‘Good bye 남은 자들의 전쟁’ 프로그램에선 죽음에 대한 세계인 태도와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6일 방영되는 ‘Good bye 남은 자들의 전쟁’ 1부에서는 ‘죽음에 대한 세계인들의 생각’이란 주제로 힌두교와 불교의 윤회, 기독교 이슬람교의 부활, 그리고 유교의 혼백사상으로 세계인들의 사후세계와 다른 세계인들의 죽음에 대한 생각을 알아본다.
27일 방영되는 2부에서는 ‘특이한 각 나라의 장례문화‘를 주제로 인도네시아의 슬라웨시섬의 이색장례문화, ‘죽음은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가나의 이색 장례문화에 대해 소개한다. 때로는 끔찍하기도 하고, 때로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는 기이한 장례문화에는 역사와 삶의 지혜가 숨어 있다.
‘문화와 역사는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Good bye 남은 자들의 전쟁’은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통해 죽은 자들과 남겨진 자들의 독특한 장례문화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방송프로그램제작 지원사업으로 경쟁력강화 해외진출형 부문에 선정돼 총 8개월에 걸쳐 제작됐다.
‘Good bye 남은 자들의 전쟁’은 오는 26일과 27일 오후5시에 서울경제TV에서 방송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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